■ 경기, 강원, 경북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호남지역엔 10cm 이상 폭설이 예상돼, 시설물 점검과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■ 헌법재판소가 국회와 대통령 측에 오는 23일까지 그동안 주장 내용을 정리해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최후 변론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며 3월 초 선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
■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되자 정치권에선 이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습니다. 야권은 특검 수사 연장과 압수수색 수용을 촉구하며 청와대를 비판했고, 여당은 헌재와 특검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.
■ 처음으로 두 가지 유형의 구제역이 함께 발생하면서 정부가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로 올리고 전국 가축시장을 일시 폐쇄했습니다. 백신 물량이 부족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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